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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방 매트, 아소방 롤매트 1.8cm 내돈내산 후기 & 장단점, 아소방 매트 시공 꿀팁!

김알짜 2024. 9. 1. 14:56

아소방롤매트
아소방롤매트

 

아소방 매트, 왜 유명할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아이가 크면서 집에서 뛰어노는 소리 때문에 층간소음을 유발하게 되지는 않을까 늘 노심초사 하게 되는데요. 요즘은 워낙 층간소음 이슈가 많다보니,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바닥에 매트를 까는 것이 필수적인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도 아이가 집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어, 출산 전에 거실에 매트 시공을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원래는 일반 강마루에 아무것도 두지 않고 있던 거실이지만, 나중에 아이가 걷기 전이라도 거실 바닥에 편하게 아이를 두고 놀게 하고 싶기도 했거든요.

 

특히 아이가 기면서, 균형을 잘못 잡아 턱을 바닥에 찧거나 해서 멍이 드는 경우도 많이 보아서, 집에서 아이가 놀 수 있는 가장 넓은 공간인 거실에는 꼭 매트 시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제가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것이 바로 아소방 매트입니다.

 

아소방 매트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패턴의 시그니처 매트가 아주 유명한데요. 특히 아이 놀이방에 깔아놓으면 아이가 바닥에서 편하게 놀 수 있고, 또 두께가 얇으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아주 좋아 많은 부모님들께 입소문이 자자한 브랜드 이더라구요. 

 

 

 

하지만 250 사이즈에 7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보니, 좋다는건 지인을 통해서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사실 부담스러운 가격이기도 했어요. 비싼 가격에 다른 저렴한 제품을 샀다가도, 돌고돌아 다시 아소방 매트라고는 하지만.. 저희는 우선 놀이방보다는 거실에 매트를 깔고 싶었기 때문에, 시그니처 매트를 2개 깔기에는 크기도 애매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소방 시그니처 매트 대신, 바닥에 전체적으로 시공을 할 수 있는 아소방 롤매트를 선택했습니다. 

 

아소방 롤매트 내돈내산 후기

아소방롤매트
아소방롤매트

 

 

저는 8월에 진행된 아소방 썸머페스타 기간에 구매를 했고, 1.8cm 두께의 프라임안심롤매트 러그헤링본 패턴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소방 롤매트는 거실 크기에 맞추어 직접 재단을 하고, 매트는 아소방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틈새제로 테이프로 이어줘야 하기 때문에 테이프도 함께 구입을 했어요.

 

 

 

배송은 구매한지 3-4일 정도 되었을 때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보다 아주 빨리와서 첫번째로 놀랐고, 또 예상은 했지만 막상 받아보니 이렇게 크기가 커서 두번째로 놀랐습니다. ㅎㅎ

 

아소방롤매트-패턴
아소방롤매트-패턴

 

 

제가 구입한 러그헤링본 패턴은 이렇게 빗금 무늬가 잔잔하게 들어가 있는데요, 멀리서 보면 그냥 하얗게 패턴이 잘 보이지 않지만, 조금 가까이서 보면 연하게 패턴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고급스러운 느낌이었어요. 

저희집이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인테리어라, 최대한 비슷하게 깔끔한 패턴을 원했기에 실물로 보니 더 만족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아소방롤매트-1.8cm
아소방롤매트-1.8cm

 

 

아마 아소방 롤매트 구입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모두 똑같은 고민을 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 롤매트에는 1.8cm 두께와 2.7cm 두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그냥 두꺼운 2.7cm를 할까? 실제로 가격 차이도 얼마 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여러 후기를 찾아보니 1.8cm 두께도 충분히 충격 흡수력이 좋다고 하고, 또 너무 두꺼워질수록 집이 괜히 더 좁아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저는 1.8cm 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받아보니 생각보다 1.8cm도 아주 두껍고, 성능도 좋아서, 그냥 얇은걸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소방 롤매트 장단점

 

아소방-롤매트-시공
아소방-롤매트-시공

 

짜잔-! 아소방 매트 시공이 완성된 저희집 거실의 모습입니다.

저희는 천장, 벽 모두 화이트이다 보니, 아소방 러그헤링본 패턴이 아주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어요.

최대한 눈에 바닥면에 보이지 않도록 시공했고,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테이핑으로 이어 붙인 부분도 눈에 잘 띄지 않네요.

 

제가 아소방 매트를 시공하고 느낀 장점에는 크게 6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두께감이 적당하면서도 충격 흡수력이 탁월하다.

아소방매트
아소방매트

 

아소방 매트는 초고밀도 쿠션감과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저희도 기존에 강마루를 밟다가, 매트를 밟으니 발에 자극이 덜하고 생각보다 너무 편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트가 마냥 폭신한게 아니라, 적당히 탄력감이 있으면서도, 자국이 잘 남지 않는 정말 돈값 하는 매트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앞으로 아이가 거실을 막 구르고 뛰어다녀도 전혀 걱정이 없을 것 같아 만족합니다. 

 

그리고 탄력성이 좋아서인지, 매트 위에 무언가를 올려두거나 밟아서 자국이 나더라도 금방 복원이 되어 복원력도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2. 배송 후 시공, 사용하는 현재까지 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런 매트 시공을 하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매트 냄새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는 평소에 몇미터 밖의 냄새까지 맡을 정도로 후각이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아소방 매트는 처음 배송을 받았을 때부터, 계속 사용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매트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요.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봐도 무향에 가까워서 이 부분도 참 신기했습니다.

3. 시공이 생각보다 수월하다.

제가 처음 직접 시공을 하는 아소방 매트를 사야겠다고 했을 때, 남편이 제일 먼저 걱정을 했었는데요. 우리가 직접 재단이 가능하긴 한건지, 어렵지는 않은지 걱정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배송 받은 날 커터칼로 아주 살짝만 뒷면을 긁었는데 아주 손쉽게 절단이 되는걸 보면서 둘이 함께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만큼 직접 절단해서 시공을 하는 것이 수월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느껴졌어요.

 

4. 기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고급스러운 느낌

저희는 화이트톤으로 올 수리를 하고 들어온 집이다 보니, 인테리어를 망치는 매트 시공을.. 정말 하고싶지 않았는데요.

 

아소방 롤매트는 실제로 보는게 더 고급스럽고 깔끔할뿐더러, 두께도 얇은 편이라 인테리어를 크게 망치지 않는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래 베이지톤의 강마루를 쓰고 있었는데, 매트를 깔고 나니 왠지 집이 더 넓어보이는 느낌도 들더라구요.

 

5. 청소기 돌리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다.

일반 매트의 경우 청소기를 돌릴 때 함께 들어올려 지거나, 매트의 패턴이나 면의 특성에 따라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잘 빨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아소방 매트는 청소기를 돌리기에도 불편함이 크게 없고 (아무래도 일반 강마루에 비해서는 좀 더 힘이 들어가긴 하지만) 먼지도 잘 빨아들여지는 편이었습니다.

 

6. 그 외에도, 유해물질 안심, 안전 안심(라돈 자체 테스트 완료), 원료 안심(최고급 독일원료), 엠보안심등 아소방 매트만의 품질적인 측면에서도 안심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반면에, 다소 아쉽게 느껴졌던 단점이 있다면

1. 우선 재단을 직접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다 시피, 이 부분은 매트와 매트를 잘 테이핑해 이어 붙이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합니다.

 

2. 시공 업체를 불러 하는 것보다 어쩔 수 없이 비는 공간이 보여서 덜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까지 만족하려면 더 돈을 많이 들여 집에 전체 시공을 선택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3. 바닥이 너무 밝아서 머리카락이 잘보입니다. (청소를 더 자주 하게 되는..ㅎㅎ)

 

아소방 롤매트 시공 꿀팁

아소방-롤매트-시공
아소방-롤매트-시공

 

 

아소방 롤매트가 생각보다 구체적인 후기는 많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아소방은 시그니처나 프라임 매트가 더 유명해서인것 같기도 한데요. 제가 직접 시공해보면서 느낀 나름대로의 팁들을 몇가지만 소개해보겠습니다.

 

1. 깔끔해 보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넓은 폭으로 주문 후 재단하는 것이 좋겠다.

사실, 테이핑이 깔끔하게 된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시공 업체에서 전문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서.. 아소방 매트는 직접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테이핑을 최대한 하지 않는 가장 큰 사이즈를 먼저 깔아두고, 그 다음에 나머지 부분을 추가로 재단해주면 더 깔끔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2. 생각보다 잘 잘리지만, 생각보다 우둘투둘...

아소방 매트는 두꺼운 것에 비해서 문구용 커터칼로도 충분히 잘 잘리지만, 한번에 삭- 잘리는 것 보다는, 2-3번 같은곳을 칼로 잘라줘야 컷팅이 가능합니다. 특히, 매트위 윗면 부분은 아랫면보다 훨씬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데요. 아무리 섬세하게 해도.. 칼로 잰듯한 재단은 어려웠습니다. 

 

3. 최대한 절단면을 깔끔하게 이어붙이기 위해서는?

하지만 최대한 심혈을 기울여 자르고 나서, 매트와 매트를 이을 때, 깔끔하게 붙이기 위해서는, 두 매트를 양 무릎이나 양 손으로 쫙쫙 모아 가면서 테이핑을 붙이면 (2인 작업 필요) 마치 깔끔하게 재단되어 있던 것 처럼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4. 테이프가 처음 1-2일은 떨어지는 듯 하지만..

그리고 아소방에서 구매해 사용하는 틈새 제로 테이프는, 롤매트를 이어붙일 때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틈새에 먼지가 들어가는 것도 방지해주고, 또 두 매트를 깔끔하게 이어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붙이고 나서 당일과 그 다음날까지는 붙인 테이프의 끝부분이 일어나는게 한두개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몇일 지나고 나니 테이프들이 정착을 했는지 더이상 들뜨지 않고 잘 붙어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테이프로 해도 되지않나? 생각하실 수 있지만, 롤매트에 붙일 때에 잘못 붙였더라도 떼어가면서 시공하기가 훨씬 편하고 (일반 테이프는 롤매트 손상이 있을 것 같아요..) 또 무광이면서 생각보다 접착력도 좋아서 그냥 아소방 테이프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5. 재단할 때에는 커터칼을 눕혀서! 바닥에는 반드시 택배박스 같이 두꺼운 것을 깔고!

만약 저희처럼 커터칼을 이용해 재단을 하신다면, 재단할 때에는 커터칼을 바짝 세우는 것보다 눕힌 상태로 여러차례 섬세하게 잘라주는 것이 좀 더 깔끔하게 잘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매트 뒷면에 있는 눈금의 선을 활용해서, 자를 대가면서 평행선으로 자를 수 있도록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트가 생각보다 잘 잘리고, 또 생각보다 여러번 같은 곳을 절단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재단 시에는 매트 밑에 택배 박스 같은 것을 크게 펼쳐놓고 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만약 그 택배박스가 없었다면 기존 강마루에 여러번 상처가 날 뻔 했어요.

 


 

 

 

오늘은 이렇게 제가 지인추천을 받아 내돈내산! 으로 구매해본 아소방 롤매트 후기를 남겨 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작은 돈이 아니고, 한번 깔면 몇년은 써야 하는 매트이기 때문에 저도 구입 전에 정말 많은 맘카페와 블로그 후기를 찾아 봤었는데...

 

만족하는 후기는 많았지만 생각보다 실제 후기글이 많지는 않았어서, 이번 제 글이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혹시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층간소음 PVC 프라임안심롤매트 러그헤링본 (1.8cm) (asobang.co.kr)

 

층간소음 PVC 프라임안심롤매트 러그헤링본 (1.8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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