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제니의 휴가지, 혜리의 화보촬영지,
그리고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설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있죠.
바로 세계에서 가장 외지고, 가장 비싼
호텔로 알려진 아만 리조트의
아만기리와 아만풀로,
그리고 아만네무인데요.
아만 리조트는 가장 기본 객실이
1박에 200만원을 가볍게 넘기는,
세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유명한 호텔입니다.
오늘은 아만 리조트가
세계 각지 어느곳에 있고,
대략적인 가격은 얼마정도 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만 리조트는 어떤 곳?
아만리조트는 1988년 설립된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입니다.
세계 각지에 체인을 둔 아만 리조트의 호텔은,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아만" 의 뜻 답게, 도시와 떨어져 외진 곳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를 잘 이룬 설계와 프라이빗한 맞춤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만 리조트는 싱가포르의 사업가 아드리안 제카와 인도네시아 출신 사업가 아닐 타다니가 1988년 태국의 푸켓에 고급 리조트로 첫 선을 보인 후 큰 성공을 거두게 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자연에 순응하는 건축 방향성과, 현지의 환경과 잘 어우러진 인테리어,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프라이빗한 서비스가 아만 리조트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
아만 리조트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또 하나의 이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숙박 가격 때문이기도 한데요.
가장 기본 객실이 1박에 200만원을 가볍게 넘기지만, 최근에 아만기리에 휴가를 다녀온 블랙핑크 제니의 말로는, "비싸도 돈값을 한다" 고 하네요.
그만큼 비싸도 돈값은 한다는 평이 대부분이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자연 풍경과 함께 프라이빗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가볼만한 리조트 입니다.
아만 리조트의 서비스 정신
아만 리조트는 호텔의 시설 뿐 아니라 프라이빗한 서비스 정신으로도 굉장히 유명한데요.
한 투숙객이, 창밖을 보며 캐비어가 먹고싶다고 중얼 거렸을 뿐인데, 호텔 직원이 이를 듣고 비행기를 타고 캐비어를 사왔다는 일화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 필리핀의 아만풀로 체인에서 숙박중이었던 한 손님이, 갑자기 일정 중에 휠체어에 앉아 지내야 하는 일이 발생하였을 때, 아만풀로 주변을 둘러싼 해변을 손님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밤새 객실에서 해변 물이 닿는 곳까지 휠체어가 갈 수 있는 경사로를 설치했다는 일화도 아주 유명합니다.
손님의 취향을 기억해 헬리콥터로 식자재를 공수하고, 바다 건너 미쉐린 셰프를 데려오는건 예삿일일 정도로 프라이빗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한 손님들은 다시 한번 아만 리조트를 찾게 된다고 하네요.
실제로 아만은 재방문객이 전체 투숙객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이고, 아만 리조트를 사랑하는 팬덤을 아만 정키(Aman Jungkies, 아만 중독자) 라고도 칭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아만 리조트 전세계 체인 현황
아쉽게도 아직 국내에는 아만 리조트의 체인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최근에 제니의 휴가 장소로 미국 유타주에 소재한 아만기리, 그리고 혜리의 화보촬영지로 소개된 필리핀 파말리칸 섬의 아만풀로, 또 아이유-이종석의 열애설과 함께 두 사람이 투숙해 유명해진 일본 미에현 시마시에 위치한 아만네무 체인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만리조트의 체인은 전세계에 약 33여개의 체인이 있고, 24~27년에 태국, 멕시코, 이탈리아, 일본, 미국 등지에 6곳이 추가로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북아시아 - 중국/일본
먼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곳에는 중국과 일본에 8곳의 아만 리조트가 있습니다.
🧳중국
- 아만 서머 팰리스(중국 베이징 이화원), 아만파윤(중국 항저우), 아만다얀(중국 리장), 아만양(중국 상하이 외곽)
- 중국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만 리조트 체인은 2017년 오픈한 중국 상하이 외곽의 아만양윤 입니다.
아만양윤에는 총 26개의 스위트룸과 13개의 빌라가 있고, 중국 옛 문화가 그대로 담겨진 외관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상하이 외곽의 운하마을인 항저우와 쑤저우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2인 독채 투숙 가격이 1박에 최소 13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 중국 베이징 이화원과 함께 위치한 아만 서머 팰리스도 있는데요. 이 곳은 중국/일본을 통틀어 2008년에 동북아시아에서 제일 처음 오픈한 아만 리조트 체인입니다.
중국의 수도인 북경에서 약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만 서머 팰리스는 중국 황실의 여름 별궁이었던 이화원과 어우러져 중국 황실에서 머무는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만리장성, 천단 등의 중국 북경 명소에 쉽게 갈 수 있는 위치적 장점이 있는 이곳은, 2명 독채형 숙박 기준 1박에 104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일본
- 아만도쿄(일본 도쿄), 아만네무(일본 시마), 아만교토(일본 교토), 자누도쿄(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 일본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아만 리조트 체인은 2024년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에서 오픈한 자누 도쿄 입니다.
'자누'는 산스크리트어로 '영혼'을 의미하는데, 아만의 자매브랜드로 새롭게 선보이는 '자누'의 첫번째 체인이 바로 이곳, 자누 도쿄 입니다.
도쿄의 떠오르는 지역이자 도쿄 최대 부촌인 아자부다이 힐즈에 위치한 자누 도쿄는, 도시의 자연, 문화,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1명 기준(최대 2명) 디럭스룸(킹베드) 1박 가격이 156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동남아시아 -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부탄, 인도, 스리랑카, 라오스, 베트남
동남아시아는 아만리조트의 체인이 가장 많이 있는 곳입니다.
9개국에 총 15개의 체인이 자리하고 있으며, 1988년 아만리조트가 최초로 오픈한 태국 푸켓의 아만푸리부터, 가장 최근인 2013년 개관한 베트남 판랑탐짬 소재의 아마노이가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체인 중, 우리나라에는 최근 연예인 혜리가 화보촬영을 다녀와 유명해진 아만풀로(필리핀)와 정글 풍경으로 유명한 아만다리(인도네시아 발리)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아만 리조트 체인
- 태국: 아만푸리(태국 푸켓)
- 인도네시아: 아만다리(발리), 아만킬라(발리), 아만누사(발리), 아만와나(모요), 아만지워(사와)
- 필리핀: 아만풀로(파말리칸)
- 캄보디아: 아만사라(씨엠립)
- 인도: 아만이카스(라자스탄), 아만바그(라자스탄)
- 부탄: 아만코라(팀푸)
- 스리랑카: 아만갈라(갈레), 아만웰라(탕갈레)
- 라오스: 아만타카(루앙프라방)
- 베트남: 아마노이(판랑탑짬)
🧳필리핀 - 아만풀로
- 최근 혜리가 화보촬영을 다녀와 유명해진 필리핀의 아만풀로입니다. 혜리는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꿈같았던 시간이었다고 평을 하기도 했는데요.
-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분들도 필리핀 파마리칸 섬에 위치한 아만풀로를 많이 찾곤 합니다. 마닐라에서 전용기로만 들어갈 수 있는 이곳은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 아만풀로는 침실에서 넓은 해변과 수영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현재 1박에 약 270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서 프라이빗 경비행기로 약 90분을 날아 도착하게 되는, 파말리칸 섬의 유일한 리조트이기 때문에, 아주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 - 아만다리
-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에 위치한 아만다리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한 프라이빗 고급 리조트 입니다.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이 찾기도 하는 곳인데요.
- 7가지 타입의 풀빌라로 이루어진 이곳은, 리조트 내부가 문 없이 기둥으로 이루어진 개방성 있는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 특히, 35년이 넘은 이 리조트는 최근 객실, 라이브러리, 레스토랑 등 시설이 리노베이션 되어 변화를 꾀하기도 했는데요. 1박에 약 135만원을 호가하는 이곳은 발리 현지의 옛 전통과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 프랑스, 몬테네그로, 튀르키예,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 외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에는 약 10곳의 아만 리조트 체인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에 유명해진 곳은 제니가 휴가를 다녀와 알려진 아만기리 입니다.
유럽/아메리카/아프리카 아만 리조트 체인
- 프랑스: 아만 르 멜레진(꾹슈벨)
- 몬테네그로: 아만 스베티 스테판(스베티 스테판)
- 튀르키예: 아만뤼야(보드룸)
- 그리스: 아만조에(아르골리다)
- 이탈리아: 아만베니스(베니스)
- 미국: 아만가니(와이오밍주), 아만기리(유타주)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아만야라
- 도미니카 공화국: 아마네라(리오 산후안)
- 모로코: 아만예나(마라케시)
🧳미국 - 아만기리(유타주)
-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휴가를 떠나 유명해진 아만기리는, 유타주 남부의 넓은 사막 한가운데에 테라스와 수영장을 갖춘 캠프가 자리하고 있는 초호화 리조트로, 주변의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건축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 총 34개의 스위트룸과 10개의 럭셔리텐트로 이루어져 아만 리조트 체인 중에서도 꽤 큰 규모의 이곳 아만기리는, 객실에서 광활한 협곡과 사막을 감상할 수 있고, 그랜드 캐니언, 앤텔로프 캐니언 등 유명 관광지와도 가까워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 아만기리는 제니 뿐 아니라 두아리파, 킴 카다시안 부부 등 여러 셀러브리티들이 찾아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1박 기준 최소 250만원 호가하는 가격으로 아만 리조트 체인 중에서도 아주 고급스러운 축에 속합니다.
한국에도 아만 리조트가? 국내 진출 소식
한편, 아만이 한국 시장에도 진출 예정이라는 소식도 있는데요.
아만은 한국 내 서울과 함께 제주도에 진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 진출 시, 선보일 브랜드는 최근에 일본에 처음 선보인 자누(Janu) 로, 아만 그룹의 자매 브랜드로 한국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에 오픈할 경우,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에 입점이 유력하며, 한화 컨소시엄이 이 프로젝트의 럭셔리 호텔 운영사로 자누를 적극 유치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제주 프로젝트 또한 서울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현재 자누 공식 홈페이지에도 '자누 서울'과 '자누 제주' 가 표기되어 있어, 진출이 공식화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객실수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주에는 애월읍 렛츠런 파크 인근 부지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하며, 빌라와 호텔로 구분해 지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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