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 빨래 냄새 관리법
올해는 유난히 장마철이 길게 느껴질 정도로 연이어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오지 않는 날이 없으니 빨래를 해도 잘 마르지 않고 꿉꿉한 냄새가 나기 쉬운 계절입니다. 또, 장마철에 더불어 워낙 날이 덥고 습하다 보니 옷에 묻는 땀냄새가 빨래를 해도 쉽사리 없어지지 않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여름철, 장마철에 활용할 수 있는 빨래 냄새 관리법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 방법 중 효과가 있고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소개해 드리니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세탁기 청소하기
우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탁기 청소입니다. 세탁조가 더럽게 유지되면 아무리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빨래를 돌릴 때마다 불쾌한 냄새가 남아있기 쉽습니다. 세탁조는 베이킹 소다(또는 과탄산소다)와 식초를 넣고 돌리는 것만으로도 살균이 가능하, 세탁망에 끼어 있는 먼지를 제거해 주시면 되는데요. 세탁기 청소 주기는 한 달에 한 번으로 권장됩니다.
식초 한 스푼(또는 베이킹소다)과 과탄산소다 활용하기
빨래를 하고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스푼 넣고 세탁하면 냄새와 세균을 모두 잡을 수 있고, 식초는 섬유유연제 대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식초를 넣는다고 해도, 세탁물이 다 건조되면 식초 냄새는 전혀 나지 않게 됩니다.
만약 식초를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식초와 마찬가지로 헹굼 단계에서 베이킹소다를 넣고 헹굼을 해주면 다음날 빨래 냄새가 나지 않고 뽀송뽀송하게 됩니다.
그리고 천연표백제인 과탄산소다와 온수, 빨래를 넣고 30분 담가둔 뒤 빨래를 돌리게 되면 표백효과와 냄새 제거 효과에도 탁월합니다.
간격을 두고 빨래 널기
빨래를 건조할 때에는 통풍이 잘 될 수 있도록 간격을 두고 빨래를 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들이 가까이 붙어있으면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습기가 꿉꿉한 냄새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수건은 젖은 채로 빨래통에 넣지 않기
수건은 사용 후 젖어있는 상태에서 그대로 빨래통에 넣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므로, 일단 널어두고 건조한 다음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빨래를 마친 수건에서도 냄새가 난다면, 세탁이 다 된 후 수건을 젖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주면 빨래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수건을 삶는 개념으로, 전자레인지를 돌린 후 수건이 매우 뜨겁기 때문에 화상에 유의하여 꺼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의 원인은?
그렇다면 장마철 빨래 냄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보통 빨래 냄새는 빨래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생기는 '모락셀라균'이 원인입니다. 이 균이 빨래에 남은 단백질과 피지를 분해하면서 불쾌한 냄새를 만들어 내는 것인데요.
냄새를 유발할 분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상태의 신체에 들어갈 경우 대상포진, 칸디다증 등을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모락셀라균은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제거되기 때문에, 빨래를 약 150도로 다림질하거나, 산소계 표백제를 이용하는 것도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 비 맞고 땀에 절은 옷, 얼룩 제거는?
비나 땀에 젖은 의류는 세균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인데요. 축축한 옷은 빨래를 해도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장마철 비에 젖은 옷의 경우,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적당량 풀어 세탁하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세탁을 할 때에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식초 2~3방울을 넣어주면, 악취와 변색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옷에 생긴 땀자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되어 쉽게 제거하기가 어려워지는데, 베이킹 소다를 넣은 온수에 2~3시간 이상 담가 두면 얼룩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장마철 향기 나는 옷을 위한 건조기 사용 꿀팁은?
여름철, 장마철에는 건조기에서 꺼낸 옷을 다시 다림질하기에도 너무 덥고, 또 아무리 빨래를 해도 향이 쉽게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경우 건조기를 사용해 빨래와 건조를 똑똑하게 할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1. 건조기가 끝난 후 바로 옷을 꺼내지 못하면 쉽게 옷주름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건조기 안의 세탁물에 분무기로 물을 10번 정도 뿌린 후 10분만 더 돌려주고, 건조가 끝난 후 옷을 꺼내면서 탁탁 털어주고 펼쳐주어 옷을 식게 하면 구김 많던 옷도 다림질한 것처럼 깔끔해집니다.
분무기 말고도, 얼음이 있다면 얼음을 5개 정도 던져 넣고 20분 정도 더 돌리면 주름이 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더운 여름에 다림질이 따로 필요 없게 됩니다!
2. 여름철, 섬유유연제를 넣었는데도 건조기만 돌리면 향이 쉽게 날아가는데요. 이 경우 섬유유연제와 비슷한 향의 드라이시트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드라이시트는 1장을 반으로 나눠서 돌려도 충분히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건조기를 돌리는 처음 시작부터 드라이시트를 넣지 않고, 건조기 작동이 끝나기 30분 전에 넣어야 향기가 더 진하게 오래 지속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름철과 장마철 냄새나는 빨래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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